전자구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입찰’과 ‘견적’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목적, 절차, 정보 공개, 계약 의무 등에서 차이가 있어요.
오늘은 씨마켓 전자구매 솔루션을 기준으로 입찰과 견적의 차이를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적과 성격의 차이
입찰(입찰공고) 은 정식 계약 체결을 목적으로 하는 절차입니다.
구매자가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공고로 공개하고 여러 업체가 경쟁을 통해 최적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가장 적합한 업체가 선정되면 정식 계약으로 이어지죠.
반면 견적(견적의뢰) 은 가격 조사나 수의계약 대상 업체를 찾기 등 비교적 자유로운 절차예요.
정식 계약을 전제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가격을 파악하거나 협력업체를 탐색할 때 편리하게 활용됩니다.
즉, 입찰은 계약 목적, 견적은 조사 목적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공고 기간과 마감 방식의 참이
입찰은 공고 기간이 지정되어 있으며 정해진 마감일시가 지나야 공고가 종료됩니다.
이 기간 동안 참여 업체는 한 번만 투찰할 수 있고 금액은 마감 전까지 비공개 상태로 유지돼요.
특히 전자입찰은 단일 투찰만 가능하고 역경매 방식은 실시간으로 금액이 공개되어 경쟁이 진행됩니다.
반면 견적은 훨씬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공고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구매자의 판단에 따라 언제든 조기 마감이나 취소가 가능해요.
필요한 견적이 충분히 모이면 바로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 공개와 투명성의 차이
입찰과 견적의 가장 큰 차이는 정보 공개 범위예요.
입찰은 공고 마감 전까지 참여 업체의 명칭, 금액, 첨부파일 등이 모두 비공개로 처리됩니다.
참여 업체 본인도 자신이 제출한 금액을 볼 수 없고 모든 금액 정보는 암호화되어 철저히 보호됩니다.
마감 후에는 참여 업체의 순위, 금액, 업체명, 첨부파일이 모두 공개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이 보장됩니다.
반면 견적은 구매자 중심의 유연한 방식이에요.
공고 진행 중에도 본인이 제출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마감 후에도 다른 업체의 정보나 순위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즉, 견적은 구매자가 보다 자유롭게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구조예요.
계약 진행과 의무의 차이
입찰은 낙찰 조건을 충족한 업체가 선정되면 자동으로 계약서류가 생성되고 정식 계약 절차가 진행됩니다.
반면 견적은 계약 의무가 없습니다.
가격 조사나 검토 목적의 견적 수집도 가능하며 필요 시에는 [계약하기] 기능을 통해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요.
이때도 씨마켓 시스템이 자동으로 계약서를 생성해주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계약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