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마켓플레이스 마케팅팀 인턴 전여진입니다.
최근 B2B·B2G 플랫폼 마케팅 업무를 맡아 진행하면서, 온라인 마케팅만으로는 고객을 확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신뢰를 형성하는지 궁금해지던 찰나, 회사에서 BUSINESS EVENT SUMMIT 2026 참석을 제안해 주셨고, 덕분에 다양한 실무 사례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시·컨퍼런스 기획부터 브랜드 경험 설계, AI 활용, 행사 운영 전략까지 폭넓은 실무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아직 실무 경험이 많지 않은 인턴 입장에서 '하루 만에 이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알찬 하루였습니다!
BUSINESS EVENT SUMMIT 2026은 어떤 행사일까?
BES 2026은 전시·컨벤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실무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2026년 7월 23일 서울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행사 기획부터 운영, 브랜딩, AI 활용, 성과 분석까지 비즈니스 이벤트의 전 과정을 다뤘는데요.
Mixpanel, 원티드랩, 어드벤텍 등 여러 기업의 실무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성공적인 기업 행사 운영을 위한 실전 전략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초보 마케터의 시각에서 인상 깊었던 포인트 3가지!
1) 행사 형태보다 '목적'이 먼저
세션들을 들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전시를 할지 세미나를 할지 웨비나를 할지보다 "이 행사로 무엇을 얻고 싶은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어드벤텍 사례에서는 전시·세미나·웨비나 각각 리드가 뜨거워지는 시점이 다르다는 걸 짚어주셨는데, 행사 형태를 먼저 정하고 목적을 끼워 맞추는 게 아니라 목적에 맞는 형태를 고르는 순서가 중요하다는 걸 새롭게 배웠습니다.
2) '우리가 얻을 것'이 아니라 '고객이 얻을 것'
원티드랩 사례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인데요. 주최자 입장에서 리드나 매출을 먼저 생각하기 쉬운데, 참석자가 얻어가는 가치를 중심으로 기획을 바꾸니 재참여율이 오히려 크게 올랐다는 이야기였습니다. B2G 고객처럼 신뢰가 중요한 시장일수록 당장의 리드보다 "이 회사와 함께하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가"를 먼저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AI는 반복 업무를 대신하고, 사람은 '본질'에 집중
이벤터스의 AI 자동화 사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사 섭외 제안서 작성, 참가자 검증, 리마인드 발송 같은 반복 업무는 AI가 처리하고, 기획 방향이나 세일즈 팔로우업처럼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한다는 구조였는데요. 인턴으로서 앞으로 실무를 할 때도 어떤 업무를 자동화하고 어떤 업무에 집중해야 할지 구분하는 눈을 길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BUSINESS EVENT SUMMIT 2026을 다녀오며
이번 BES 2026은 단순한 행사 참관이 아니라 마케터로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마케팅을 해나가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목적을 먼저 정하는 것, 고객이 얻을 가치를 중심으로 기획하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경험을 설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이를 하나씩 실무에 녹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실무 사례를 경험하며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나가며 성장하는 마케터가 되겠습니다!